소통 구청장실

 ▪ 행 사 명: 강동구-영월군 친선결연 협약식

 ▪ 일    시: 2025. 7. 10.(목) 11:00

 ▪ 장    소: 강동구청 5층 대강당

  안녕하십니까. 영상에서도 보셨지만 세종포천고속도로부터 양양 나가는 고속도로 그러니까 서쪽으로 바로 나가는 거 외에는 사통팔달의 강동구입니다.

  특히 영월처럼 아름다운 고장과 이렇게 친선 도시를 맺을 수 있게 돼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합니다. 개인적으로는 제가 강원도 출신이기 때문에 더 반갑고 기쁜 마음이 큽니다.

  여기 큰 역할을 해주신 김남현 의원님도 함께해 주셨는데요, 뜻깊은 자리에 오늘 최명서 영월 군수님, 두 번째 뵈었는데 늘 영월에 대한 자부심과 일에 대한 욕심도 크시고, 또 많은 성과도 내고 있는 것 같아서 늘 뵐 때마다 제가 배울 게 많습니다.

  오늘 이런 자리 마련해 주셔서 무엇보다도 감사합니다. 그리고 함께해 주신 영월군 선주헌 의장님 감사드립니다. 이런 친선 도시에 동의를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요. 그리고 강동구 조동탁 구 의장님과 구의원님들 감사드리고요. 

  방금 보신 AI 콘셉트로 만든 홍보영상에 나왔던, ‘여기는 높은 빌딩이 많네’라고 했던 이케아가 입점해 있는 고덕비즈밸리에서 오늘 점심을 드시게 될 것입니다. 

  2024년 4월에 처음으로 교류 의향서가 교환이 된 이후, 양 도시 사이에서 다양한 교류가 있었습니다. 

  특히 작년에 최명서 군수님께서 여기 앞에 열린뜰에서 영월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데 오셔서 저와 함께 점심을 먹으며 영월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하셨었는데, 그중에 상당히 인상 깊었던 게 유학 프로그램이었습니다.

  도시 아이들이 영월에 있는 초, 중학교에 부모님과 같이 가서 지내는 프로그램이 참 좋아 보였고, 영월군의 요청으로 저희가 홍보를 진행하여 세 가족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. 초등학생 둘, 중학생 한 명이 참여할 예정이고, 아마 다녀오고 나면 좋은 피드백을 받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를 합니다. 

  저는 이런 교류들이 점차 많아지고, 또 양 도시에 도움이 되는 그런 관계가 계속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. 특히나 저희가 주민자치회라든가 다양한 직능 단체들이 있는데 꼭 어디로 놀러 가시거든요. 그럴 때 이렇게 친선 도시 지역을 가면 시설을 이용하는 데 저렴하게 이용을 할 수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참 좋아하시더라고요. 

 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최명서 군수님이 티타임 때 동강 한우를 자랑을 많이 하셨어요. 우리 여기에도 맛있는 정육 식당들이 있지만 그래도 현지에서 먹는 것만큼 되겠습니까?

  제가 그런 홍보들도 많이 해드리겠습니다. 또 하나 작년 우리 선사축제 때 영월군에서 이렇게 먼 거리까지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. 

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, 이보다 더 앞으로 우리 강동구와 영월군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라고 특히나 이런 유학 프로그램 같은 경우 아이들에게 인생에서의 어떤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. 

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. 오늘 점심때에도 격식 있는 분위기가 아닌 화기애애하고 더 자유로운 상황에서 양 도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더 확대해 나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. 

  다시 한번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. 영월군의 더 큰 발전과 번성을 기원하겠습니다. 고맙습니다.